<사진=메이필드 호텔>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최근 호텔업계가 ‘기브어웨이(giveaway)’ 마케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투숙객에게 특별한 증정품을 제공하는 ‘기브어웨이’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패키지 예약률 또한 높일 수 있다. 단순한 증정품의 차원을 넘어 ‘호텔의 추억’을 간직하게 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기브어웨이는 수첩과 명함집, 볼펜과 같은 비즈니스 용품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침대, 스킨케어, 백팩 등의 선물로 진화하고 있다.

우선 신라스테이는 10월 10일까지 ‘온 유어 신라 스테이(Own Your ShillaStay)’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등 침구 세트, 호텔 욕실에서의 타월과 가운을 증정한다. 이번 기브어웨이는 신라스테이의 객실에서 경험했던 포근하고 아늑한 경험을 집에서도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했다.

신라스테이 침대는 한국 시몬스의 대표 컬렉션인 뷰티레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뷰티레스트 프리미엄’으로, 충격을 이중으로 흡수하는 듀얼 시스템의 ‘더블 – 포켓스프링’이 특징인 맞춤 매트리스이다. 이불은 헝가리산 거위털 100%(솜털 90%, 깃털 10%), 베개는 오리털 100%(솜털 50%, 깃털 50%)로 구성됐다.

메이필드 호텔이 내년 5월까지 진행하는 ‘베드&브레이크퍼스트(Bed&Breakfast)’ 패키지는 매그놀리아 디퓨저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매그놀리아 디퓨저는 봄이면 호텔 산책길에 피어나는 목련 향을 메이필드 호텔의 시그니처 향으로 선정하고, 고객이 메이필드의 정원에서 느낀 자연과 유러피안 감성을 그대로 담아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PB 상품이다.

연말까지 선보이는 ‘포 마이 로열 베이비(For My Royal Baby)-로열 베이비 모먼트’ 패키지는 예비 부모를 위한 태교 여행 상품으로 구성됐다. 메이필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사진 속에 담아 영원히 추억할 수 있는 ‘만삭사진’ 촬영 혹은 유아 용품 전문 브랜드 크림하우스의 베넷저고리, 발싸개, 턱받이 등이 포함된 크리미마미박스 (20만원 상당) 기프트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네덜란드 프리미엄 베이비 용품 브랜드 BAMBAM (밤밤) 디너 식기 세트도 투숙객들을 위한 기브어웨이로 준비됐다.

메이필드 호텔의 황금연휴 ‘골든 위크(Golden Week)’ 패키지는 9월 15일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케어해 줄 ‘에스테덤’ 스킨 발랜시 듀오 세트와 히알루로닉 세럼&크림 세트를 기브어웨이로 제공한다.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풀만>

그랜드 힐튼 서울이 가을을 맞아 진행하는 1인 전용 ‘북맥’ 패키지는 책 1권과 스파할인권을 제공해 가을의 힐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2인 대상의 ‘폴 인 네이처’ 패키지는 그랜드 힐튼 서울의 H-셀렉트 피크닉 매트와 테이크아웃 주스 2잔을 포함해 선선한 계절, 소중한 사람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그랜드 힐튼 서울의 추석 패키지는 러쉬 셀프 스파 세트(천연 마사지바, 배스밤, 틴케이스), 르샤트라 누벨 필로우 미스트, 스파 할인권을 통해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올 가을 ‘러쉬 펀(Lush Fun)’ 패키지를 출시하고 투숙객들에게 러쉬의 ‘펀’ 제품 1개를 증정한다. 러쉬 ‘펀’은 재미있는 촉감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이뤄졌으며 놀이와 함께 비누, 샴푸, 거품 입욕제로 사용 가능해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풀만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물품이 든 백팩을 통째로 고객에게 선물한다. 11월 30일까지 선보이는 ‘가을 트레킹’ 패키지는 투숙객들에게 트레킹 지도와 핫팩, 타월과 생수 등이 담긴 슈펜 솜사탕 백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필름 10장이 포함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대여해준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호텔이 10월 말까지 선보이는 ‘브라보 마이데이(bravo my day)’ 패키지는 에코백과 햄퍼(바구니)를 포함한다. 호텔의 로고가 박힌 에코백에는 고객의 심심한 입을 달래줄 각종 스낵과 음료가 포함돼 있고, 고객은 이를 햄퍼에 옮겨 담아 즐길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가을을 맞이해 ‘가을날의 편지’ 패키지를 선보이고 투숙객에게 색연필 한 세트와 가을 엽서를 제공한다. 제공된 엽서를 색연필로 정성스레 꾸며 로비에 위치한 송진수 작가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연말에 소중한 이에게 배송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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