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원전 산업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경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과 공동으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 등 원자력 산학연 기관과 기술보증기금도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대상 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5대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상담회에서는 약 170건의 기술이전 상담 및 60여건의 기술금융 상담이 진행됐으며,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 및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의 전력 기자재 수출지원 상담도 이뤄졌다.

한상길 한수원 기술전략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기술을 개발해 원전 안전성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기술수요에 기반한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해 원전분야의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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