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강협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은 30일 오후 7시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STS의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 주요 20개업체의 건축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강 소개 및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2017 STS 건축내외장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테인리스업계에서 손정근 한국철강협회 상무, 김영환 포스코 상무보, 김경재 현대비앤지스틸 부장, 건축설계업계에서는 대형 20여개업체의 임원진 25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영국 ㈜한림이앤씨 차장은 건축용 소재의 요구특성에서 우수한 스테인리스강을 소개하고, 여러가지 시공방법과 적용된 건축물을 소개했다. 또 기존 건축외장재와 차별화된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TS엠보싱 판넬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게리 데이비스(GARY DAVIS) ZAHER社 마케팅담당 이사는 STS을 건축물에 적용한 설계사례를 소개하면서 건축물의 디자인과 설계에서 STS소재가 어떻게 사용돼 건축물의 가치를 제고시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ZAHER社는 미국 캔자스시티에 소재한 120년 역사의 건축외장재 설계·제작·시공업체다.

손정근 한국철강협회 기술지원본부장인 상무는 "건축설계사분들과 스테인리스업계가 STS의 건축 적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 만큼, 향후 멋진 STS건축물들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1월에 스테인리스 수요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요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업계에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해 스테인리스 수요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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