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의 화장품 브랜드 셉(SEP)은 배구 선수 김연경 씨를 화장품 브랜드 '셉'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밀레니얼 세대' 소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김연경 선수는 23일 서초구 광고 촬영장에서 '셉' 광고 영상과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영상 촬영은 영화 '뷰.티인사이드'와 SSG닷컴의 '쓱' 광고를 맡은 백종열 감독이 맡았다.

해당 김연경 선수 모습은 '셉' 기존 모델인 패션 모델 '비타칸'의 새 브랜드 영상과 함께 다음달 22일부터 페이스북에 공개된다.

김연경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는 ‘셉’ 제품은 립스틱과 립틴트 등 6개 립 라인이다. 제품 모두 탈크·파라벤·트리에탄올아민 등 이슈 성분 10가지를 사용하지 않았다.

'셉'은 2008년 자체 브랜드(PB)로 론칭,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CJ오쇼핑의 대표 뷰티 브랜드다. 지난 4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위주로 판매되는 별도 브랜드로 독립했다. 

'셉'은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영'을 비롯 11번가·GS샵·신라면세점 등 14개 온라인몰에 입점해있다. 다음달에는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 청량리점에 추가 입점한다. 

연내 미국 명품 판매 1위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 온라인몰과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인 '로프트'(LOFT) 30개 지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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