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만나 CJ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현황과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로이스 위원장은 CJ그룹이 미국에 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달러를 창출하고,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CJ가 미국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은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지난 2010년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해 시장점유율 11.3%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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