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지난 26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아동자립지원단이 코트야드메리어드 서울 남대문에서 2차 주거환경 및 재무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교육에는 한국정리수납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참석해 1인 가구 주거지의 내·외부 관리법 등을 교육했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한국정리수납협회에서 발행하는 교육 이수증이 배포됐다. 또한 재무관리기초교육에서는 올바른 자립정착금 사용방법, 통장관리법, 카드사용법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재무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2차 교육으로서, 지원대상자들을 위한 1차 교육은 지난 4월 8일 개최된 바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름다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지원대상자 모집을 실시했으며, 전체 지원자 중 주거환경 및 경제적 시급성, 자립의지 등을 고려해 최종 82명을 2017 주거안정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직접주거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동자립지원단 관계자는 “2017 주거안정 지원사업에서는 주거비 지원과 더불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주거법 교육, 재무 교육, 주거환경관리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6년도에는 총 11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발해 주거비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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