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21일 2017학년도 2학기 2차 입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입시 결과 1차 입시때와 마찬가지로,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등 주요 외국어계열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계열 일반전형에서는 신입학이 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3학년 편입학이 1.9대 1, 2학년 편입학이 1.6대 1을 기록했다. 특별전형에서는 학사편입전형 외국어계열이 5.8대 1을 기록했다. 금융회계학부의 빅데이터 분석 트랙은 사회계열의 지원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대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은 교육계, 금융계, 경제계, 문화계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주부, 군인을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 등 해외 소재의 대학교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 국내 명문대 출신, 더불어 타사이버대 유경험자 및 기존 사이버외대 졸업생 등 다양한 출신으로 조사됐다.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입학학생처장은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사이버한국외대는 평생교육과 재교육에 대한 사회적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라며 "학제 간 경계를 없앤 융복합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의 역량을 배가시키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학년도 2학기 2차 합격여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은 8월 26일 오후 2시 사이버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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