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하우스디 어반 <사진 제공=대보건설>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대보건설은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을 론칭하고 내달 서울 가산동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디 어반은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오피스텔 거주자에 걸맞는 하이 퀄리티 어반 라이프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특히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받는 기존 사업방식을 지양, 우량 신탁사, 금융기관과 연계해 공사비를 선확보한 안정적인 사업만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신설된 상품개발팀을 통해 신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사업지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설계인 '커스터마이즈드 디테일'도 적용된다.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가전, 시스템수납장, 인출식 식탁·빨래건조대 등 공간 활동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복층형 설계, 테라스 구조 등을 선별 적용하고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등 편의성과 경제성도 고려한다. 

최정훈 대보건설 부사장은 "LH 등 2만 가구의 아파트를 관공서에 제공한 실적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시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리쉬한 오피스텔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에도 디벨로퍼로서 기획수주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투자자에게 적합한 금융구조를 가진 프로젝트만을 선별·발굴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내달 서울 가산동과 대전 도룡동에서 각각 594실과 778실을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오피스텔 수요가 높은 서울, 수도권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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