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혼성듀오 '곰돌이푸짐(강혜림·홍승환)'이 제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결선에 진출했다.

강혜림·홍승환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 출전을 위해 '골돌이푸짐'을 결성해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Hate'라는 창작곡을 불러 결선 티켓을 획득했다. 

골돌이푸짐은 본선 무대에서 10명의 댄서, 3명의 코러스와 어우러져 시원한 보컬과 화려한 안무로 무대를 압도해 결선 진출 12개 팀에 합류했다.

특히 팀의 강혜림 학생은 앞서 지난 7월 SBS ‘판타스틱듀오2’에서 ‘클론’과 함께 무대에 서며 이미 실력파 보컬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 곰돌이푸짐이 본선에서 부른 Hate는 같은 과 선배 졸업생 신현준씨가 작곡한 노래여서 의미를 더했다. 결선 진출 팀은 다음 달 1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상 수상 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기획사 캐스팅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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