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데,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과학기술 분야는 과거에 비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국가경쟁력이 많이 낮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가 부족해서 일본이 22명이 노벨과학상을 받는 동안에 우리나라는 후보자에도 끼지 못하는 현실"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도 많이 뒤쳐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통신비도 높은 편이어서 식품비와 주거비 다음으로 가계에 지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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