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마을재생 전문가 및 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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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마을재생 전문가 및 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7.08.2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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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부산경남 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 마을공동체 정책분야 지도자과정'과 '마을활동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동아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사)마을공동체연대 마을살림, 한국평생학습교육원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마을 재생을 위해 주민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정책 분야'는 지역 주민과 주무관청의 의견을 조율하고 이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전문가 과정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에 열린다.

수업은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와 권태정 동아대 도시계획공학과 교수, 변강훈 도시재생아카데미 원장 등 마을재생사업 관련 전문가들이 '마을 만들기와 거버넌스 이해', '마을공동체와 주민복지사업' 등의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이찬웅 안창호랭이마을 주민협의회장과 전 활동가인 강경주 까치고개 행복마을 주민 등 마을재생사업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이들을 통해 마을 사례 등을 소개한다.

수강생들은 활동가로서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활동가 과정'은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에 대한 기초와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본 과정으로, 오는 9월 개강해 11월까지 15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과정에는 문화‧경제‧새뜰사업각 분야 전문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마을 현장답사 일정이 3차례 포함돼 있으며, 수강생들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이란?'과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를 위한 역할분담' 등 활동가 공통과정 3강과 '의제별 마을만들기 사례와 실행', '주민모임과 사업실행의 방법' 등 기본과정 8강을 듣는다.

이번 과정은 교육과정과 상관없이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정책 분야의 경우에는 특정 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문의 및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혹은 도시재생 아카데미교미교육원을 통해 가능하다.

김종욱 동아대 교수가 '인공적 윤리 행위자(AMA, Artificial Moral Agent)'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아대학교>

한편, 동아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바로가기(바르게 로봇을 만드는 옳은 재주)'라는 제목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동아대-서울교대 연구팀이 공동 개발 중인 'AMA(Artificial Moral Agent, 인공적 윤리 행위자)' 기술을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의 쟁점과 과제, 로봇기본법의 의미와 전망 등을 인문학·사회학·법학·철학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아대 인공지능·로보틱스 연구실과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한국로봇학회 로봇윤리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 교수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리적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규범과 가치를 이해하고 준수하는 능력을 인공지능에 부여하는 동시에 사고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의 투명성 확보, 사고가 났을 때 책임을 규명하는 기술로써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다.

AMA 기술 개발 현황을 설명한 김종욱 동아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사람들은 로봇을 의인화해 쉽게 공감하기 때문에 로봇이 문제를 일으켜 인간의 기대를 저버리는 경우 실망도 크다"며 "인간의 권리를 최대화하고 자연 환경을 보존하며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로봇 윤리 연구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로봇기본법 의미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 하태영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로봇 윤리는 곧 로봇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윤리"라며 "로봇 설계자·제작자·판매자·대여자·사용자들이 철학을 갖추고 사회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 "인간과 공존하는 시스템 작동의 적정선을 찾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효은 한밭대 교수는 '윤리적 설계의 쟁점과 과제',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는 '로봇윤리 원칙에 대한 시론', 김은수·최현철 서울교대 박사는 각각 '10세 아동 수준의 도덕적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예비연구'와 'AMA 로봇 프로그래밍을 위한 논리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신 한국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시간에는 로봇기본법과 로봇윤리헌장 등에 대해 "로봇연구윤리 국제기준안 마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윤리 기준에 맞아야 로봇 특허가 가능하다", "로봇은 감시·통제·대체가 아니라 공존·보조·협업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등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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