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티쿤글로벌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온라인 해외직판 플랫폼 ‘티쿤’의 51번째 해외 쇼핑몰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티쿤을 통해 일본에 오픈한 ‘B’ 쇼핑몰은 20~30대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판매한다. 회원가입 이벤트, 일본 파워블로거 협찬 등 SNS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티쿤은 국내 기업이 해외 사이트를 구축, 현지인을 대상으로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 솔루션을 비롯해 현지 물류, 결제, 정산 등 판매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 나라 사람들이 해당 사이트가 어느 나라에서 운영하는지 구분하지 못하고, 자국의 쇼핑몰을 이용하듯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 티쿤 서비스의 특징이다.

<사진=티쿤글로벌>

현재까지 패션•잡화, 수공예, 인테리어, 포장재료 등 다양한 업체들이 티쿤 서비스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특히 일본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쇄물 사이트 adprint.jp를 비롯한 6개 일본 직영 쇼핑몰이 지난해 연 120억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4월부터는 플라스틱용기 전문몰이 싱가포르에도 진출했다.

티쿤은 현지 네트워크 환경과 구매 프로세스에 맞는 웹•모바일 사이트 개설을 비롯해 현지 결제 및 정산 시스템 도입, 현지 택배사를 통한 배송 업무 등 복잡한 현지화 과정을 돕기 때문에 해외에서 국내 사이트로 직접 접속하거나 해외 쇼핑몰에 입점하지 않아도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운영과 마케팅도 지원한다. 현지 인터넷폰 유상 지원 및 영업, 현지 환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오버추어, 애드워즈 및 SEO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광고대행사를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돕는다.

티쿤글로벌 관계자는 “티쿤은 해외 소비자에게 해당 국가 사이트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립된 홈페이지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티쿤 이용사의 연간 매출액은 2015년 19개 업체 2억 2천만엔(한화 22억 4천만원)에서 2016년 38개 업체 4억 9천만엔(한화 49억 9천만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쿤 서비스의 이용 계약금은 100만원으로 매출이 발생하면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판매가의 8%를 수수료로 지급하면 된다.

티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티쿤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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