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합참의장 이·취임식 첫 참석… 이순진 합참에 항공권 선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순진 합참의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42년 군 생활동안 한번도 해외 여행을 가지 못한 이 전 합참의장 사연을 듣고 딸이 거주한다는 캐나다 항공권을 특별히 마련해 화제가 됐다.

◆文대통령 "주 52시간 근무·연차휴가 사용이 저출산 해법"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은 20일 오후 8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 행사에서 새 정부 기조 '아이 낳고 싶은 나라'에 대한 국민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하며 "연차휴가도 다 사용하도록 해서 일하는 부모, 아빠·엄마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하는 게 더 근본적 해법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밤 8시부터 1시간 가량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1·2부로 나눠 28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질문하고 이에 대해서 청와대 수석, 해당 부처 장관이 답하는 형식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보고대회엔 청와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정부에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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