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베트남 주호치민 총영사관에서 진행된 ‘한국방문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승록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사진 오른쪽)이 박노완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우리은행은 21일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방문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호치민 총영사관의 한국 방문비자 발급에 필요한 영수필증 판매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인들에게는 비자 신청시 국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율 50%의 우대쿠폰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자 발급 간소화 정책 등과 연계해 양국 교류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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