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죽어야 사는 남자'>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단 4회만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수목드라마 부동의 1위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는 등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배우들의 흠잡을 곳 없는 열연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한국 드라마 역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등장 그리고 금수저를 뛰어넘는 다이아수저로 인생 역전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시청 포인트를 꼽을 수 있다.

그 중 하나로 한 장면에서 화면이 멈추게 되며 색이 전환되는 화면 기법은 기존의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죽어야 사는 남자>만의 꿀잼 포인트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러한 화면 기법에는 최민수의 코믹한 표정 연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와 함께 강예원과 신성록의 모습도 함께 포착되는 등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짚어주며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이에 제작진은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화면 기법이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 자칫 놓칠 수도 있는 최민수의 코믹 표정 연기를 보다 극대화해서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장면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며 설명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죽어야 사는 남자’에 끝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남은 촬영에 임하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처럼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화면 기법으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죽어야 사는 남자’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네 인물들이 각각 어떤 엔딩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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