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재원 대책없이 '산타클로스' 정책만 내놓는 것 아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증세의 어떤 필요성에 대해서 국민들의 공론이 모아진다면, 그리고 합의가 이뤄진다면 정부도 그 것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지금 정부가 발표한 여러가지 복지 정책들은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증세 방안만으로 충분히 재원감당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실제로 그 재원이 필요한만큼 정부가 증세방침을 밝힌 것"이라며 "증세 통한 세수 확대만이 유일한 재원대책이 아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기존의 재정 지출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서 세출을 절감하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당 "'고마워요 문재인' 놀이, 실체는 여론조작"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7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고마워요 문재인'을 올리는 축하 세리머니가 진행된 데 대해 "자신들은 놀이라고 하지만 실체는 여론조작"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지지세력의 선동에 포털 검색어 순위가 순식간에 점령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 "살충제 계란 정보 국민께 실시간 공유하라"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농식품부는 산란계 농장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식약처는 유통과정과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철저하고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최단 시일 안에 없애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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