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사진제공=청와대>

◆文대통령, 오늘 세월호 피해가족 만나 사과·진상규명 표명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와 함께 사고방지 대책 등을 제시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월호 피해자 및 가족 232여 명과 면담할 예정이다. 행사 부제는 '304명 희생된 분들을 잊지 않는 것, 국민을 책임지는 국가의 사명이다'로 정해졌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를 대표해 사과를 표명하면서 유가족 의견을 듣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대책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경제]

◆文대통령, '살충제 계란 파동' 대응 창구 일원화 지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낙연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건의 주무부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원화 돼 중복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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