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우주>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더우주가 하이링크 유한공사 그룹(이하 하이링크)과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하이링크와 손을 잡은 더우주는 이번 계약을 통해 티몰, 타오바오, 징동닷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내 직영몰을 오픈하고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 판로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영업 확대를 위해 한야 상업 무역 유한공사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한야 상업 무역공사는 중국 내 다양한 오프라인 판로를 확보한 수입무역회사로 1만여개 이상의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더우주 관계자는 “하이링크의 자금력과 중국 현지에 밀착된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품력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가진 더우주 제품이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우주는 한류 엔터 대표 기업인 ‘키이스트’와 ‘팬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해 설립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유럽, 미국, 캐나다와 두바이 등의 진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마트와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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