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웍스, 멤버십 서비스 ‘터칭(Touching)’ 핵심기술 중국 특허 등록 완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터치웍스(대표 강승훈)는 멤버십 서비스 ‘터칭(Touching)’의 핵심기술을 지난 7월 27일 중국 특허청에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터치웍스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모두 등록된 기술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해당 특허는 ‘무선 주파수 카드의 고유 아이디를 생성하는 장치 및 방법’으로 스마트폰(NFC)이나 RF카드가 리더기와 무선 통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유 식별정보로 생성해내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터치웍스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스탬프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터칭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올해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응답자 중 84%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포인트나 리워드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것을 원하며, 이외에도 중국 내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을 지키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특허 등록은 터칭의 중국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터칭은 2017년 8월 현재 전국 7,500여 개 매장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누적 적립건수가 5,000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