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모습. <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이지훈 기자] 거리 퍼레이드 시민 축제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참가팀 윤곽이 드러났다.

(재)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댄싱카니발에 해외 13개국 45팀 1600명 등 모두 152팀 1만20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처음 도입한 프리댄싱페스타에 100팀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총 1만4000여명이 출연한다.

댄싱카니발 참가팀은 30명~200여명이 한 팀을 이뤄 200m에 달하는 원일로 구간 퍼레이드를 펼치고 120m 길이의 따뚜경기장 주 무대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행진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프리댄싱페스타 참가팀은 5명~20명으로 소규모팀을 구성해 태장동 특설무대에서 자유롭고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참가팀은 오는 9월 17일 사전심사를 비롯해 9월 19일 전야제, 9월 20일 ~ 9월 24일 본행사 등 7일동안 최고 3000만원, 총 1억8000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특히 올해 참가하는 해외팀은 2012년 1개국 1팀을 시작으로 2014년 3개국 12팀, 지난해 8개국 42팀, 올해 13개국 45팀 160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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