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과학창의재단>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 12만491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과학기술을 관람.체험했다.

13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일에는 3만8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후 풍성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행사 2일차인 11일에 4만1000여 명, 12일에는 4만6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입구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초․중․고 학생들의 여름방학 중인 데다 직장인들의 휴가가 겹치면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관람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AR․VR 등 첨단 과학기술 등을 직접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점을 주요 방문 요인으로 분석했다.

남은 행사기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드론클래쉬’ 경기와 ‘청소년과학창의대회’가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드론경기장에서는 국내 첫 드론 충돌격투대회인 '드론클래쉬' 대회와 정해진 트랙으로 드론을 더 빠르게 조종한 선수를 가리는 '드론레이싱' 경기가 개최된다. 대회는 13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며 경기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는 관람객들이 드론레이싱과 헌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청소년과학창의대회'가 개최된다.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과학기술로 변하는 미래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대회로써, 13일 오전에 주어지는 발표주제를 바탕으로 15일까지 3일간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편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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