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코믹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사진출처=tvN 방송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배우 김남길이 코믹한 연기로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12일 첫 방송된 tvN <명불허전>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초반전개와 배우들의 일품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준수한 외모에 탁월한 실력까지 지닌 조선 최고 침술가 허임(김나길 분)은 첫방송부터 코믹 캐릭터의 면모를 여실히 내비쳤다. 낮에는 혜민서 의원으로 곤궁한 백성을 돕는 인덕을 보여주고, 저녁에는 양반가 비밀왕진으로 재물을 축적하는 이중성을 드러내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허임이 동막개(문가영 분)와 티격태격할때는 능청스러움을, 자신의 침에 이름을 붙여 부르는 모습에서는 오덕후 느낌을 풍겨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또 자신을 살리지 말라는 소녀 연이(신린아 분)를 마음에 걸려하며 신경쓰는 모습에서는 의술을 다루는 자로서의 진지함이 느껴져 앞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명불허전'은 매주 토·일 오후9시에 방송되며, 첫 방송 시청률은 2.7%(닐슨코리아 제공)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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