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자동 합체 변신로봇 유니티 카봇 '에반프라임' 공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2대의 자동차가 만나 자동 합체하는 유니티(Unity) 완구 헬로카봇 '에반프라임'을 공개했다.

유니티 카봇 시리즈는 순수 국내 기술인 '듀얼 마그네틱 시스템'을 통해 2대의 자동차가 수평으로 합체하는 동시에 로봇으로 변신하는 제품이다.

유니티 카봇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에반프라임'은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에서 메카니멀들의 영웅으로 등장했던 '에반'이 '노바'를 만나 진화한 형태로, 중형 미니카 '에반'과 '노바'로 구성돼 있다.

'에반프라임'은 이번 주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12일 KBS1에서 오후 2시 5분 방송 예정인 '헬로카봇 시즌5'에서 카봇의 친구로 등장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에반이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에서 선보였던 전투 기술인 '블리자드 소드'와 '슈퍼대쉬'를 이용해 주인공 차탄과 동네 주민들을 구하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헬로카봇 시즌5에는 에반프라임을 비롯해 총 3종의 유니티 카봇들이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하로 나뉜 2대의 자동차가 자동 합체하는 획기적인 방식의 완구를 통해 아이들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