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서 1등을 차지하는 등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워너원'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강다니엘의 포지션을 두고 팬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사진출처=워너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서 1등을 차지하는 등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워너원' 센터를 차지하고 있는 강다니엘의 포지션을 두고 팬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앞서 워너원은 7일 오후 6시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1×1=1(TO BE ONE)' 수록곡들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를 휩쓸었다. 그 인기를 대변하듯 워너원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콘서트를 가지는 등 아이돌 그룹으로서 '꽃길'을 예약했다.

연일 화제를 몰며 인기를 입증하던 워너원이였지만, 그만큼 기대가 컸던 탓일까. 데뷔곡 '에너제틱' 무대가 공개된 후 강다니엘 팬들이 '센터로서의 존재감'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존재감이 문제가 된 것.

안무 포지션 역시 사이드나 뒤쪽에 위치하면서 센터로서의 제대로된 특권을 받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팬들은 "lsh7**** 파트분량이 아닌 안무 동선에 있어서의 약속된 센터의 모습이 없다", "shfl**** 회사 측에서 약속하신 만큼 상응하는 무대가 있어야 한다. 강다니엘 센터로서 대우해주세요", "mina**** 이러려고 투표한 게 아닌데", "arde**** 누가봐도 센터구나 알 수 있는 동선을 달라는 것. 뒷자리 수납은 말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지훈의 '분량'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적은 시간 방송에 비춰지는 무대 내에서 고작 '3초'의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한 팬은 "purp**** 3초는 너무했잖아요. 멤버 많아서 개인 파트 적을 수 밖에 없고 실력 좋은 멤버들이 후렴 부르는 거 이해하는데, 그래도 3초보단 더 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하다못해 3초 세울거면 센터라도 세워주고 안무라도 임팩트 있게 해야지. 사이드행이라니"라는 의견을 표했다.

팬들의 불만은 워너원이라는 데뷔 그룹이 국민 프로듀서(자신)의 결정으로 뽑혔다는 점에서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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