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일 신재생에너지 2030 달성과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본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발전소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총괄하던 전원개발처를 신재생사업처와 건설기술실로 분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신재생사업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RPS를 총괄하는 신재생총괄팀을 필두로 태양광사업팀, 풍력사업팀, 신에너지사업팀이 각각 태양광 및 ESS, 풍력 및 소수력, 바이오 및 연료전지 개발을 전담한다.

또한 기존의 해외사업 전략수립, 해외 신재생 등 사업개발, 해외 발전소 O&M 등 다양한 국가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해외사업 분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해외사업실을 두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부문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2030년까지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국정과제 달성에 매진하는 토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조직개편과 함께 본사 1, 2직급 간부의 보직이동을 오는 7일까지 마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