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각 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숙박 O2O 기업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호텔나우는 부산과 강원, 제주 등 인기호텔 기획전을, 여기어때는 여름숙소 예약시 다음번 휴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 것.

6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나우는 여름 휴가철 맞이 인기 호텔 기획전을 실시중에 있다.

우선 서울과 강원, 부산, 여수, 제주 등 전국의 인기 휴가지 호텔을 엄선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웨스틴 조선 부산,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라마다 속초, 엠블 여수, 메종 글래드 제주 등이 참여한다. 오는 20일까지 해당 호텔 예약자 전원에게 1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부산으로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숙박 이벤트도 진행한다.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과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솔라리아 니시테츠 부산, 지앤비 호텔 등 총 4개 인기 호텔 당 1명씩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성수기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호텔들을 좋은 혜택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최고의 혜택을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이달 말까지 매일 숙박시설 예약자 1000명에게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앱으로 객실 예약 후, 이벤트 기간 내 체크인 고객 1000명을 추첨해 당일 오후 '3만원 쿠폰세트'를 지급하는 행사다.

회사측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끼고 짧게 휴가를 여러 차례 나눠 떠나는 호캉족이 늘고 있다"며 "여기어때 예약자들이 다음번 여행을 부담 없이 즐기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호텔 여기어때'는 스테이케이션족과 시티바캉스족을 겨냥한 행사도 마련했다. 잠실점과 광주충장로점, 수원인계점은 대나무 자리, 죽부인, 컵빙수(2개)로 구성된 ‘최고시원한방 숙박패키지’를 오는 27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여기어때 앱 또는 현장 결제로 예약할 수 있다. '최고 시원한방'은 1일 1객실로 한정 판매된다. 말복(11일)에는 잠실점과 광주충장로점, 수원인계점, 천안점에서 '최고좋은방'을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3명에게 치킨과 맥주를 선물하는 치맥행사도 진행한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검증된 혜택으로 사용자에게 보답하고, 제휴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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