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태국신용보증공사 Mr. Naris Chaiyasoot 회장(오른쪽)이 2일 오전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이달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대구 본사와 서울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 나리스 회장 등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중소기업금융과 4차산업 육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태국 유일의 신용보증기관인 태국신용보증공사가 신보의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태국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육성 국가전략인 ‘태국 4.0’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보는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신용보증지원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고, 태국 연수단은 창업성장지점과 창업기업을 방문하여 신보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의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려 하는 태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신보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국가간 협력 증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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