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채널A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서민갑부'에 애견미용 하나로 연 4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최덕황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136회에서는 애견미용교육원을 운영하며 연 매출 4억3200만원(제작진 추정)을 기록하고 있는 애견미용 서민갑부 최덕황(46) 씨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다.

애견인구 1000만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애견미용사가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서민갑부’ 제작진은 최근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요구되는 미용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최덕황(46) 씨를 만났다.

최덕황씨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최대 애견 업체에 스카우트 돼 중국 애견미용사가 받는 월급의 20배를 받으며 디자이너 교육과 VIP 애견 미용을 전담했지만 한국이 중국보다 성장하지 못할까봐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자 양성에 힘을 쓰고 있는 덕황씨는 수입을 집요하게 묻는 제작진에게 "지금 수입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 재산이잖아요. 저한테는 제자가 재산이고 사람이 재신인지라 많은 제자들이 인간적으로 ‘아, 내가 좋은 스승한테 미용을 배웠구나’ ‘좋은 사람한테 미용을 배웠구나’라고 하는 사람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서민갑부 <사진출처=채널A화면캡처>

한편, 덕황씨는 '서민갑부'를 통해 가위 하나로 무스타슈 컷을 선보이며, 비포&에프터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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