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연합회 홍준영 의장

지점을 방문을 않고도 비대면으로 회원가입 10초… 계좌개설은 6분, 영업 개시 하루 만에 고객 30만명 회원가입, 애플리케이션의 내려받기 횟수는 65만2천 회를 기록, 비대면으로 단 하루기간 가입자들이 맡긴 돈은 740억원, 빌린 돈은 500억원에 달했다.

과거에는 상상할수도 없었던 무서운 속도로 변신하여 급기야 대한민국 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어떻게 가능해졌을까?

초연결의 세상, 기존 4천 2백만 고객 데이터와 패턴을 확보, 카카오택시, 카카오 택시 등을 연계한 상당한 운용 경험을 갖춘 카카오 플랫폼이 SNS 수준을 넘어 원자로 구성된 물리적 세상을 온라인 세상의 데이터로 융합 연결 재구성되어 인공지능에 의해 운용되는 Industry 4.0 시대의 인터넷 전문뱅크로 재탄생 된 것.

유명 연예인 들을 동원해 홍보방송 등 대규모 비용을 들여 상당기간 투자 추진한 시중 은행의 모바일 뱅크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시작한지 1년이 넘었는데도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와 사용자 서비스 금액은 너무나 초라하고, 고객은 서비스 어플의 존재 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존 지점 고객들을 동원하여 어렵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기를 한다 해도 가입시도를 포기하거나 회원가입해도 사용하지 않는다. 마치 게임 오락 어플처럼 여러 사용 어플 중 하나일 뿐이다.

무엇을 의미할까?

과거LP 시장에서 CD 시장으로 경쟁하던 점진적 혁신을 넘어 MP3의 출현으로 더 이상 LP나 CD는 거의 사라진 음반시장의 소멸된 생태계의 종말과정과 유사한 상황.

더불어 LP와 CD 생태계의 소멸은 전국 유통점의 소멸과 더불어, 전후방 산업이었던 축음기·전축, 오디오셋에 사용되던 음반 턴테이블, 바늘, 스피커, 케이스 등 각종 부품산업과 고가의 오디오 컴포넌트, 음악카페 같은 문화공간을 아련한 추억의 시대로 사라지게 한 것.

초연결 사회, 스마트폰을 소유한 4000만 누구나 지점은행에 가거나 장시간 기다릴 필요없이 24시간 365일 비대면으로 손쉽게 가입 카카오뱅크에서 서비스가 가능한데, 중앙과 지역 지점식으로 대부분 차별점 없는 기존 대출, 이자 등의 거의 같은 기능 서비스에 불과한 은행들이 더 이상 필요로 할까?  

게다가 인터넷 뱅크 서비스 하려면 공인인증서 별도 소지한 OTP(One Time Password)기기 등을 소지해야 하고, 분실시는 다시 지점을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한다.

이제 불편한 공인인증서나 OTP기기 없이도 송금 이체가 가능한 카카오뱅크가 출현했는데 굳이 불편한 지점은행 서비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경쟁력 없는 대한민국 기존 은행은 어떻게 될까? 필자는 2년내 기존 뱅크의 절반이 사라질 것으로 예견하였으나, 지금 상황에서는 1년도 걸리지 않을 듯 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왜냐하면, 가계부채 1400조 뇌관을 만들고도, 계속된 호황을 내는 대한민국 은행들은 정부규제와 자본력에 의존한 영업전략은 스스로를 갈라파고스로 만들었고, 더 이상 자가 혁신할 필요조차 없는 존재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굿바이 뱅크! 다시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껏 익숙했던 것과의 완전한 이별을 해야하고, Industry4.0 시대의 새로운 방향을 재빨리 설정해야만 한다.

평소에 담배를 끊었더라면 골수에 고름이 썩어가는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미 “암” 선고뒤에 고작 담배를 끊고 운동을 시작해본다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이치이다.

따라서, 고객이 은행에 돈을 맡기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다시금 그 본질부터 되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고객이 자신의 소중한 현금과 예금 자산을 은행에 보관시키는 이유는 두가지 신뢰(Trust)의 본질에서 출발한다.

내가 맡긴 돈을 어떠한 경우에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하고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과 더불어 내가 맡긴 돈의 가치를 빠르게 증액시켜줄 것이라는 신뢰(Trust)말고 달리 무엇이 필요 하겠는가?

굿바이 뱅크, 당장, 무엇부터 혁신해야 할까?

Industry4.0, 다양하고 새로운 신뢰(Trust)의 본질, 가치보안·연결기술육성기회와 자가복원·면역력을 완전히 상실시켜, 전세계 어디에도 사용하지 않는 대한민국 금융의 갈라파고스, “공인인증서”의 중독성을 완전이 끊어 내어야 한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는 지점을 추가 별도 방문하거나 공인인증서, OTP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해도 신용 8등급까지 대출이 가능해 지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해킹이나 부정사용자를 정교히 식별하여 자가 지능 대응하는 딥러닝(자율지능학습방식)기반의 FIDO(Fast IDentity OnLine) 기술력과 FDS (부실율을 추적 낮추는 기법)기술력은 더욱 빠르고 정교하게 진화하여 서비스 하게 된 것이다.

혹여, 부의 대부분을 축척한 60~70대가 스마트 모바일 뱅크에 불편 때문에 지점을 방문하길 원한다고 생각하는가? 천만에...오히려 이지점에서 기존 전통 은행들의 더 큰 호황을 누릴수 있는 큰 시장창출의 비밀코드가 숨겨져 있다.

미국 오리건의주의 작은 혁신은행으로 전미2위 혁신은행으로 끌어올린 움푸쿠아 은행의 "Slow Banking"이론, ‘사람들이 오랜기간 특정지점에 계속머무르면 투자금액은 증가된다’를 참고 할것을 권고 한다.

홈과 오피스 부근의 카페, 문화시설, 트레이닝, 학습등 각종 커뮤너티 공간들과 제휴하여 고객을 위한 전용카페시설과 문화공연과 스마트 오피스 환경등을 커뮤너티 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금융상품을 테블릿 브런치 서비스를 통해서 원격상담 내지 직접 방문케어형 금융상담을 통해서 관리 서비스 해주면 된다.
 
Industry 4.0 시대 모바일뱅크의 진화는 무엇을 의미할까?

인류 모두는 생존과 번영 즉, 절대적 이익을 얻고자 초융합 연결지능화를 시도하고 도전하는 초혁신의 앙트레프레너, 즉, 인류를 위한 새로운 퍼스트무버의 출현, 그 연결고리를 의미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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