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文대통령 "청주·괴산·천안 특별재난지역 지정"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과 관련 "청주·괴산·천안 등 수해지역 세 군데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재가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근의 보은과 증평, 진천 등 이런 곳에는 읍·면·동 단위에서는 오히려 (특별재난지역) 못지 않거나 더 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도 있다"면서 "특별재난지역이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지정하게 돼 있어 그 분들이 입은 심한 반면에 전체 기조자치단체 피해 액수가 기준에 미달해 지정에서 제외됐다"고 언급했다.

◆文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 첫날

<사진제공=청와대>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의 상견례 첫날이 밝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주요 기업 15곳 대표와 생맥주를 곁들인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만남 공식 명칭은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으로 정해졌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첫 만남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경내 상춘재 앞마당에서 생맥주 350ml를 건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드레스 코드는 넥타이 없는 캐주얼 비즈니스 복장이다.

◆이낙연 총리 "사업용 차량, 추돌방지장치 부착 추진"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버스나 대형트럭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 등으로 발생하는 대형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교통정책은 사람 중심의 사회라는 철학에 따라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靑 "기업인들, 일자리 창출 약속"

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담회에서 각 기업 대표들이 공통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반대로 각종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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