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놀이기구 '파이어볼'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파이어볼은 승객을 태운 채 가운데 기둥을 중심으로 추처럼 공중에서 흔들리는 놀이기구다.
외신 NBC2 뉴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사고 당시 영상에서는 놀이기구 파이어볼이 공중으로 뜨자 기구가 분해되면서 탑승했던 사람과 부품이 떨어져 나가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미국 CNN 뉴스 역시 26일(이하 현지시각) 언론은 전날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열린 지역 축제 '오하이오 스테이트 페어'에서 기구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는 파이어볼 운영 금지령이 내려졌고 해당 축제에서는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고지가 있을 때까지 승객을 태우지 않도록 했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해당 사고로 축제를 즐기던 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다쳐 몹시 비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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