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영화 '군함도'가 개봉 첫 날부터 높은 관객수를 세운 가운데 스크린 독과점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26일 군함도는 개봉 첫날 97만명이라는 관객을 돌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99명2331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체 영화관 스크린수는 2500여개로 알려졌는데 2168개에서 군함도가 상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스크린수 순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1991개, 스파이더맨 홈커밍 1965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1843개였다.

송중기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스크린 독점 문제와 관련한 손석희의 질문에 "배급과 관련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다. 영화에 대해 관객들이 평가해주시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가세했고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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