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 "정치적 중립 철저히 지킬 것"

문재인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찰의 중립성, 투명성과 관련해 국민 우려가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지켜 오로지 진실만을 보고 치우침 없이 수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청와대>

◆대통령 "평창, 국정농단 치유올림픽…국민 위안 계기 되기를"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이번 동계올림픽은 환경·IT·문화올림픽 등 의미가 많다. 하나 더 보태자면 치유올림픽이란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Game)-200'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국정농단을 비롯한 국내 정치상황 때문에 국민들이 오랫동안 힘들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사회 ·문화]

◆檢, 이용주 소환 막판 '뜸들이기'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수사 마무리를 앞두고 이용주(49) 의원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4일 주요 피의자 소환 없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면서 그간 진술과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이 의원에 대한 소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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