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윤동철 성결대 총장의 모습. <사진제공=성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25일 오후 4시 성결대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과 산학협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안양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에 대한 교육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안양시 청소년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총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청소년육성 전문기관이다.

성결대는 이번 여름방학에 지역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간단한 음악제작 방법을 배우는 '꿈다락 주말예술캠퍼스 k-pop 레시피'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관내 청소년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철 성결대 총장과 정홍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동철 총장과 정홍자 대표이사는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미디어 콘텐츠 제공과 교육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동철 총장은 "성결대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1인 미디어와 가상현실 등 차세대 미디어 산업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세대미디어제작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면서 "성결대의 교육과정과 시설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재단과 협동하며 개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