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녹십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은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진행된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1만400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 국내 제약업계 가운데 최다 인원이다.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수근 녹십자 대리는 “매번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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