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KT SAT은 2017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노사문화의 모범적 실천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인증제도다. 평가항목은 ▲노사관계 비전과 전략 ▲열린 경영 및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 개발 및 활용 ▲성과배분 및 임금체계 개선 ▲근로복지 및 일터혁신 ▲노사의 사회적 책임 등 6개다.

KT SAT은 2012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노조를 설립하고, 노사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반기별 경영설명회와 분기별 노사협의회, 노사합동 제도개선 위원회가 대표적이다.

또 선택근무제,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KT SAT은 설립 이후 5년 간 직원 복지 향상 및 공정한 성과 배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노사합심(勞使合心)으로 더불어 사는 노사문화를 구축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KT SAT을 포함한 59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세무조사 1년 유예, 공공기관 입찰시 가점,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을 지원 받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