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농협은 충북 청주시 등 호우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 옥산면 일대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국지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하는 농협 임직원을 격려했다.

농협은 호우피해와 관련해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위한 무이자 재해자금 1000억원 ▲종자·칼슘유황비료 반값 공급 ▲침수된 NH농협사료 교체와 2억원 상당의 사료 무상공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농협은 유통자회사를 통해 피해농작물 수확기 특판을 통한 판로 확보 등의 특별 대책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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