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무더워진 날씨로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 요즘,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여름철 별미인 국수와 냉면의 달인을 찾아간다.

24일 방송될 SBS <생활의 달인>에서 먼저 찾아간 곳은 이북식 여름 별미 음식은 김치말이 국수가게다.

국수의 달인 김정업(73세, 경력 55년)씨는 "붉은 김치 국물 속에 함께 담긴 하얀 소면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북식 국수는 밥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소개했다.

국물에 말아져 있는 밥이라고 하면 푹 퍼진 밥을 생각할 수 있지만 달인의 밥알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하고 있어 그 맛이 일품이라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달인의 비법은 바로 따로 만든 밥물로 밥을 짓고 얼음물에 담갔다 빼내는 것이었다. 여기에 달인의 특별한 숙성법으로 아삭하고 쌉쌀한 얼갈이 김치가 더해지면 완벽한 김치말이 밥국수가 된다. 과연 달인의 또 다른 비법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락산역 근처에 위한 냉면집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매운 냉면이다. 이 가게는 직접 육수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냉면의 영원한 동반자로 불리는 만두까지 직접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달인이 공개한 맛의 비법은 무엇인지, 여름철 별미로 두 음식 중 누가 시청자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