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서석진)은 24일 '전파정보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의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파정보와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182점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동통신기지국 허가정보와 미세먼지 측정소 정보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측정 무선국' 아이디어를 제안한 백경진씨(국민대학교)가 수상하였으며, 미래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그 밖에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KCA 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행정자치부 통합 본선 심사대상으로 추천해 컨설팅, 멘토링 등 후속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KCA 신희만 전파관리실장은 “전파정보와 공공분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세계에서 전파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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