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전력거래소>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전남지역의 IT유지보수업체인 비온시이노베이터, 콤텍정보통신와 서비스수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수준 협약(이하 SLA)은 서비스 사업자와 사용자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의 시간, 성능, 복구 등에 대해 최소한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사전 협약하는 제도다. 사용자는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력거래소는 정보통신분야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강화하고 내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전력거래소의 SLA 서비스는 정보통신, 행정전산, 서비스센터의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중요 서비스 연속성 관리, 서버 장애 적기 처리율, 정보통신 고장신고 관리 등 9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측정·평가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수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력거래소와 유지보수업체간 상호신뢰의 기틀이 만들어졌고, 평가의 계량화를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수준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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