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세종시 이모저모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 세종소방,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대책 추진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8월 말까지 다중이용업소 308개소에 대해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기존 다중이용업소 중 비상구 추락위험 관리 대상에 대해 ▲비상구 출입문 상단에 추락위험 경고표지 및 안전 픽토그램 부착 ▲내벽 또는 문틀에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또는 안전로프 등 2줄이상 설치 ▲위급 시 추락을 방지키 위한 영업주·종업원 안전교육 등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비상구 추락 사고가 많아 영업주들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패밀리치과 도램마을 무료검진

종촌동 소재 패밀리 치과(원장 정길용)는 20일 도담동 도램마을 7, 8단지에서 노인과 장애인, 거주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가졌다.

이날 진료에서는 구강검진, 간단한 틀니교정, 치과 상담 등이 진행됐다.

무료검진을 받은 최모(여·74) 노인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구강질환이 있어도 치과에 쉽게 내원하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에 아픈 치아를 검진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 장군면 한아사모 후원금 전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한아사모(회장 고성재)는 21일 아들의 수술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고성재 회장은 “작은 나눔이 심장이식 수술을 한 가족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사모는 2011년 장군면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매년 긴급생계지원 및 장학금 정기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