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용현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4월 11일 개장한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의 운영 초기 성공적 운영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개장 이후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5,000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여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체험자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96%로 나타남에 따라 운영 초기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느티나무공방과 구름나무놀이터의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예약이 8월말까지 조기에 완료되었으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방문하는 체험객 수도 늘고 있어 수도권을 아우르는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앞으로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인천대공원에서는 이러한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더욱 다양한 목공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8월부터 신규 체험품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한 은행나무공방의 신규 체험품목은 손잡이박스, 3단 사다리선반, 다용도 수납장,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꽃병꽂이, 여름 한정품목인 목침 등 5종이며, 친환경 재료인 목재로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실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유아대상인 느티나무공방에서는 7월부터 새로 추가된 체험품목인 피노키오 만들기, 자동차모양 꾸미기, 동물 얼굴 꾸미기 등이 유아친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률이 가장 높은 구름나무놀이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이와 함께 체험장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톱질과 못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톱질체험과 못질체험 교구를 제작․구비하여 더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8월 사전예약은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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