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항공>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1일부터 스페인 주요 도시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를 멋진 영상으로 표현해 낸 '나의 스페인행 티켓'편 TV 광고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TV 광고는 '스페인 여행을 꿈꾸게 할 티켓이 내 손안에 있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일어날 수 있는 상상 속 여행을 감성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페인의 대표 여행지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및 산 세바스티안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광고 속에는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천재 화가들의 명작을 관람할 수 있는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가장 클래식하게 스페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비야, 미식가의 도시인 산 세바스티안을 각각 아름답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광고 시작과 함께 대한항공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스페인행 티켓'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대한항공이 광고 영상에 숨겨놓은 고주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어플리케이션이 고주파를 인식하면, 사용자는 간단한 게임 진행을 통해 스페인의 주요 여행 소재를 담은 가상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총 28종의 티켓을 모두 모았을 경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스페인 왕복 항공권 2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다양한 VR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TV광고에 등장하는 4개 지역 외에도 스페인의 주요 여행지에 대한 유용한 여행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부터 바르셀로나 주 3회(월ㆍ수ㆍ금) 취항을 통해 기존 마드리드 주 3회(화ㆍ목ㆍ토) 운항에 이어 스페인 노선에 총 주 6회 운항 중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누구나 저마다의 여행이 있다 ▲러시아 여행자 클럽 ▲내 마음속엔 호주가 온-에어 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 프랑스 등 여행에 대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다양한 광고들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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