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J심슨 사건의 당사자인 OJ심슨이 오는 10월 가석방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CNN 방송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OJ심슨 사건의 당사자인 OJ심슨이 오는 10월 가석방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커지고 있다.

미국 인기 풋볼 스타이자 영화배우인 OJ 심슨은 1994년 6월 전처였던 여배우 니콜 브라운 심슨과 친구 로널드 골드먼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그가 살인 혐의를 받은 이유는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주택지 브렌트 우드 저택에서 두 사람의 시체로 발견됐고,경찰의 심슨에게 살해 소식을 알리기 위해 찾아갔을 때 피묻은 양말, 장갑 등에서 혈흔이 발견 됐기 때문이다.

이후 경찰에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OJ심슨은 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는 장면은 생방송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특히 ‘OJ 심슨 사건’의 경우 미국 FX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 ‘아메리칸 크라임 시즌1’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가석방심의위원회의 말을 빌려 심슨은 오는 10월 수감 중이 네바다 주(州) 러브록 교정센터에서 풀려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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