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일 최악의 물 폭탄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주 미원면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생필품과 함께 덤프트럭과 운전요원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승훈 청주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사진제공=중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일 최악의 물 폭탄 집중호우로 도심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주 미원면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생필품과 함께 덤프트럭과 운전요원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주 미원면에서 1주일 정도 머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자 120명도 참여,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이날 구는 인력·장비지원과 더불어 컵라면 30박스와 통조림류 400캔, 햇반 480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식수 500병을 이재민에게 전달하며 위로했다.

박용갑 청장은 “청주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함께 한 이웃도시로서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해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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