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은 20일 행복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앙동>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0일 행복주민센터에서 중복을 앞두고 저소득층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주민이 닭 100마리를 후원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중앙동 직원들이 함께 나눔 봉사에 동참했다.

후원자 A씨는 "폭염으로 힘든 시점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영민 중앙동장은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원기를 보충하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1일 저소득층 10가구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와 연근조림 등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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