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홍콩 봉이 김선달'로 불리는 IDS 홀딩스 김성훈 대표의 사기극을 파헤친다. <사진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홍콩 봉이 김선달'로 불리는 IDS 홀딩스 김성훈 대표의 사기극을 파헤친다.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제2의 조희팔이라 불리는 IDS 홀딩스 김성훈 대표의 '다단계 사기극'의 전말을 밝힌다. 현재 김 대표는 1만 2천여 명에게 1조 96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 대표가 구속되고 몇 개월 지나지 않아 그가 피해자들에게 원금을 돌려준다는 소문을 추적, 소문의 중심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그의 조직들과 내부 고발자의 충격적인 증언을 공개한다.

또한 지난 2014년 672억 원 사기 혐의로 기소됐던 김 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1조원을 편취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해당 사건은 일반적 다단계 피해와 달리 피해자 중 고학력과 중산층, 외국인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 대표와 그 사업의 실체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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