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와 우수 중소기업 대표들이 20일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제3차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코바코는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 39개 사를 대상으로 방송광고 제작비를 최대 TV는 5000만원, 라디오는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코바코는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제작실무교육을 병행해 시행한다. 올 6월에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편의성과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코바코는 이 사업을 우수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진입 장벽을 없애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진입 성공률을 높이고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다.

2015, 2016년 2년 동안 TV 77개 사, 라디오 118개 사 등 총 195개 사에 38억 원의 제작비 지원을 했고, 그 이후 기업 및 제품인지도 상승, 매출 성장 등으로 이어졌다.

매출액을 보면, 작년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받은 기업들은 평균 10.7%의 성장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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