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연장영업을 실시하고 오션월드 입장권을 선물하는 등 시원한 여름밤을 위한 이벤트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은 영업시간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입장마감 오후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간에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열대야 탈출 할인'은 야간개장을 시작하는 2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금, 토요일은 오후 7시 이후 입장객을 대상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1만8000원에 입장 가능하며, 현장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쿠아 미니콘서트'도 로맨틱하고 신나는 여름 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3인조 밴드 NEP8(넵에잇)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22일부터 내달 12일, 매주 금, 토요일 8시 딥블루광장에서 실시한다.

공연 이후 실시하는 '행운 이벤트'에서는 오션월드 입장권, 오크우드 호텔 수영장 이용권, 영화예매권을 시원하게 제공한다. 이번 '나이트 아쿠아리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페루에 서식하는 훔볼트펭귄, 서아프리카매너티를 포함해 사대양(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육대주의 수중생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연장영업 시간에는 활발하게 수영하는 야행성 비버처럼 낮 시간에 볼 수 없는 수중 생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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