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송중기가 예비신부 송혜교의 군함도 전범기업 광고 거절과 관련 "저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군함도' 송중기가 예비신부 송혜교의 군함도 전범기업 광고 거절과 관련 "저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군함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송중기는 "송혜교 씨가 광고를 거절했다는 것은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그 기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이 굉장히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내는 행동이었고, 저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는 (송혜교 씨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됐고, 현재로서 더욱 과거의 행동을 진심으로 잘했다고 생각하는 판단이 있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인연을 맺은 두 배우가 진 엔딩을 맞은 것. 두 사람은 과거 두 차례의 열애설을 부인, 최근 같은 기간 발리에 머물렀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를 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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